음역이 너무 넓은 '소울 파워' 배우 손서인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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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나윤 작성일21-01-07 11:22 조회1,8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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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릴적부터 끼가 많았다고 한다 춤 쪽으로 타고난 끼가 있었지만 초등학생때 부모님의 권유로 집 근처에 있는 연기학원에 무심코 다니게 되었고 그때부터 난 지금까지 연기를 하고있다
중간에 중학교 1학년때부터 2학년때까지는 연기를 접고 공부를 하려 했지만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쯤 다시 연기가 하고싶어 시작하게 되었고 그때 나는 한 에이전시 회사로 들어가게되었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연기와 방송출연을 해준다는 등 이런 목적으로 돈을 추구하는 학원형식과 같은 곳이였고 나는 고등학교 1학년때 그곳을 나오고 희원극단에 들어오게 되었다
희원극단에 처음 들어오고 나서 뮤지컬,연극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랐던 내가 뮤지컬을 하고 연극을 하고있다
나윤선생님은 빠르게 노래를 잘 부를수있는법을 효율적으로 잘 가르쳐 주셨고 동시에 배우는 나도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면서 신기하고 놀라웠다
또 선생님께서 배우들의 프로필과 경력을 위해 매달 한번씩 정식공연을 올릴수 있게 해주시고 이 과정속에서 나 스스로도 정말 많이 실력이 늘었고 알게된것도 많다 희원극단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연기를 하지도 못했을뿐더러 많은 경험도 하지 못했을것이다.
공연에 설때 무대위에서 나는 심장이 쿵쾅거리고 관객들 앞에서 연습해온 연기를 보여주는게 떨리고 가끔은 불안할때도 있지만 다 해내고 났을때 느낄수 있는 희열은 말로 표현할수 없다 내가 하고싶은 일을 이렇게 다양하게 접하고 있고 배우고 있는것은 희원극단에 들어오지 못했다면 절대 경험해보지 못했을거라 생각한다.
희원극단에 들어와서 아빠의4중주, 초이스 등 뮤지컬 공연을 올렸고 갈매기, 바냐아저씨 연극도 올리며 8월말에는 세자매 연극을 앞두고 있고 9월말에는 왔어왔어 뮤지컬공연을 준비하는 중이다 또한 방송매체 쪽으로도 나아갈수있게 선생님이 도와주시는 덕분에 상업영화 매미소리에도 출연할수 있었다
빠른시간안에 뮤지컬,연극,방송매체 등 모든분야를 다양하게 접할수 있는것이 희원극단의 장점이다.
앞으로도 더 좋은 배우로 나아가기 위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즐기면서 더 실력을 쌓아나가고 싶다 많이 찾는 배우가 될수 있도록 또 실력적으로 인정받는 배우가 될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배우고 경험하고있는 지금을 즐기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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